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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게임 > > 유저스크린샷 > 게임큐브   

게임명
버추어 스트라이커 3 Ver.2002 ( Virtua Striker 3 Ver.2002 )
제작사 SEGA/Amusement Vision 제작년도 2001
자료등록 fetx2002 님 장르 게임큐브
조회수 8393 다운로드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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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시는 분들께서는, 자료실의 게임 실행 방법 페이지에서 기본적인 실행 방법을 먼저 읽어보십시오. 그래도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커뮤니티의 질문 게시판에서 궁금한 점을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료가 깨졌다거나 파일에 이상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행이 되지 않는 게임은 없습니다. (댓글에는 해당 게임의 실행방법, 실행기, 공략 등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2002년 3월 5일에 쓰여진 리뷰입니다. 출처는 게임샷입니다. 발매일은 2002년 2월 14일입니다. 비록 드림캐스트가 사양길을 걷고 있기는 하지만 세가는 분명 뛰어난 퀄리티의 게임들을 제작해 내는 최고의 게임 제작사 중 하나다. 버추어 파이터, 소닉 시리즈 등과 같은 걸작은 말할 것도 없고 스포츠 게임 분야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그 중 버추어 스트라이커는 아케이드 업소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면서 벌써 세번째 시리즈까지 제작된 세가의 대표작 중 하나. 뛰어나 그래픽과 게임성을 가진 이 게임은 지난 99년말 DC용으로 2번째 작품이 이식된 후 2년여의 공백을 깨고 게임큐브로 등장했다. 버추어 스트라이커 시리즈는 국내에도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게임이며, 이번 세번째 시리즈 역시 업소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버추어 스트라이커 3 Ver.2002 발매 당일에는 '버스가 없어서 큐브를 못 팔았다'는 이야기가 용산업주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였다. 버추어 스트라이커와 닌텐도의 첫만남, 그 모습은 어떠할까? ▶초월이식된 그래픽 버추어 스트라이커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다른 축구 게임들이 따라오기 힘든 뛰어난 그래픽일 것이다. 피파나 위닝, 실황 시리즈의 그래픽이 많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버추어 스트라이커 시리즈의 그래픽을 따라오지는 못 한다. 특히 버추어 스트라이커 3 Ver.2002에서는 업소용에서 약간씩 느껴지던 프레임 저하 현상도 감소하여 완전 아니 그 이상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또한 색감이나 선명도에 있어서도 NGC의 성능을 잘 발휘하고 있으며 선수나 구장 모델링 역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레임의 개선 외에도 아케이드 판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축구공이 월드컵 공인구인 피버노바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버스 3는 피버노바가 등장하는 첫 게임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선수들의 뛰는 모습은 어쩐지 부자연스러운 느낌도...; ▶가정용으로서의 즐거움 게임큐브용 버추어 스트라이커 3의 또 다른 장점은 가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드의 추가이다. 로드 투 인터네셔널 컵, 선수 에디트 모드 등이 추가되어 있는 게임큐브용 버스 3는 유저가 자신만의 선수나 팀을 만들 수도 있고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특히 재미있는 것이 '로드 투 인터네셔널 컵'. 플레이어 자신이 대표 팀의 감독이 되어 한정된 기간 내에 팀선수를 길러 '인터네셔널 컵'에서 자신의 팀을 우승시키는 이 모드는 액션과 육성 시뮬레이션의 요소를 결합시킴으로서 가정용으로서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관리할 나라의 감독이 돼 스케쥴을 작성하고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선수들의 능력치를 높여야 한다. 특히 합숙, 친선경기, 해외 원정 경기등 선수들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스케줄을 계획해야 하며, 자신이 계획한 시합 외에도 친선 게임 오퍼 기능이 있어 다른 국가로부터 친선 시합 요청이 들어오기도 한다. 인터내셔널 컵에서 우승하기 까지는 모두 4년의 기간(물론 실제 시간이 그렇게 걸린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 소요되며, 마치 자신이 정말 월드컵에 참가한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에디트 모드에서는 각 선수의 얼굴, 체격, 발, 스파이크, 능력값의 에디트는 물론 오리지널 신규 선수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팀 에디트로 개성있는 팀 포메이션이나 선수 기용 등의 전략을 설정할 수 있어. 자신만의 오리지널 스타일로 경기를 즐길 수 있고, 같은 팀을 청백전으로 나누어 난이도에 따라 연습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연습경기 모드, 리그, 토너먼트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멍청한 AI는 가라 버추어 스트라이커 2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바로 인공지능이었다. 멍청하게 가만히 서 있는 선수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올랐는데 이번 후속작에서는 많이 개선되어 AI에 대한 불만은 꽤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동네 축구처럼 몰려다니는 듯한 인상을 주는 선수들의 AI는 유저에게 만족감을 줄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시스템 자체가 다른 축구 게임에 비해 매우 단순하고 데모 영상과 함께 자세한 조작 방법을 숙지할 수 있어 조작감을 익히는 데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사실성에 입각한... 버추어 스트라이커 3의 홍보 문구를 보면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궁극의 축구 게임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픽적인 부분에서 봤을 때는 이해가 가는 말이지만 실제 게임을 즐겨보면 솔직히 이 말에 동의하기는 힘들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플레이하다 보면 '동네축구' 같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 하지만 사실성과 거리가 멀었던 이전의 피파 시리즈도 인기가 있었던 것처럼 버추어 스트라이커는 그만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호쾌한 슛과 함께 조금만 게임에 익숙해지면 멋진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湧?점점 게임 속에 빠져들게 하고 사실성을 강조하는 축구 게임과는 뭔가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아케이드 게임은 아케이드 게임 다워야 한다'는 말이 바로 이런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줄창 나오는 레드카드 버스 3를 플레이 하면서 가장 필자를 황당하게 했던 것이 바로 수도 없이 남발되는 레드 카드이다. 보통 한 게임에서 2 ∼ 3개의 레드카드는 우습게 나와 버리고 심지어는 경기가 끝나면 팀의 절반이 퇴장당하는 엽기적인 사태도 벌어진다. 주로 태클에서 비롯되는 이 레드 카드는 백 태클은 물론이거니와 앞쪽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의 태클 역시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덕분에 게이머가 태클을 하지 않아도 상대편이 부지기수로 퇴장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게이머 입장에서는 편하지만 결국 싱거운 경기가 되어 버리기 쉽상이다. 이런 퇴장을 통쾌해 하는 유저들도 있겠지만 옵션에서 카드 설정을 변경하고 즐기는 것이 원활한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뛰어난 리플레이와 하이라이트 연출 버스 3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골을 넣었을 때나 경기가 종료된 후에 볼 수 있는 리플레이와 하이라이트 장면의 카메라 앵글과 연출이 대단히 뛰어나다. 뛰어난 그래픽과 함께 박력 넘치는 장면들은 플레이어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4장면의 하이라이트만 볼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거의 모든 골 장면을 볼 수 있다. ▶실황 중계와 실명 선수의 아쉬움 버스 3에서 가장 아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실황 중계가 없다는 것과 선수들의 이름이 실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케이드 업소용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요즘 축구 게임에서 실황이 빠져 있으면 어딘지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 하지만 관중들의 함성소리와 음원소리, 그리고 태클, 패스 등을 할 때 들려오는 소리들이 대체로 충실하여 실황의 빈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선수들의 이름은 일본 선수들만 실명이 사용되고 나머지 63개 국가는 모두 실명을 사용하지 않는다. 비록 라이센스 상의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실명을 사용하는 쪽이 애착을 더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기존 축구와는 다른 버스만의 재미를 느껴라 리뷰를 쓰다보니 어째 버추어 스트라이커 3의 단점을 많이 지적한 것 같지만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몰입도를 제공하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태생이 아케이드용인 만큼 사실적인 것보다는 독특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유저에게 만족감을 준다. 따라서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기존의 가정용 축구 게임과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버스 3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쨌든 자신이 게임큐브를 소유하고 있다면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타이틀 중 하나일 듯. [장점] : 뛰어난 그래픽, 가정용에서 추가된 여러 요소들, 전작에 비해 AI 향상, 박력 넘치는 리플레이, 호쾌한 게임성 [단점] : 레드카드의 남발, AI의 추가 향상 필요, 난이도는 여전히 유명무실

글쓴이 : 평가하기
의견 :
최현석 : 오늘 용산가서 버추어 스트라이커3,마리오파티6 구입해는데2005.09.23.
과수석 : 님들아버추어 스트라이커3 pc용으로나와써요2004.09.12.
my1004na : 본체만220000쯤2003.08.23.
하우알유 : 나두 게임큐브 살것임 ㅋㅋ 돈모아서2003.08.12.
Yu-ki chan : ps2로 나오길 바랬던 겜중에 하나죠. 차후에 발매를 할가능성도 보이는겜입니다.2003.08.01.
승빵!! : 세가의 버추어 씨리즈는...항상 그래픽이 타 게임을 능가 하는듯 .........그때 버추어스트라이커2를 보고....참....놀랐던..2003.07.18.
심검인 : 이거 실행 안돼 던대 어떻게 하는지 갈켜 주세여 ㅜㅜ2003.10.07.
aji2 : 2 빨리 발매 해서 해보구 싶다 2는 제발 한글판으로 나오길..2003.10.02.
aji2 : 맥스 페인2 게임 가격 장난 아니게 비싸다던데...2003.10.02.
slayer7s : 긋~수많은 모드를 낳은 게임이지요...2003.08.25.
正論™ : 정말 강추....;ㅁ;d 두번 해서 두번 다 곘죠...또 어디선가 구하게 되면 또 할뜻....ㅋㅋ2003.08.24.
twomask : 최고! 최고! 최고! 맥스 패인 2는 하복 물리엔진을 사용한다는 소문이... (하프라이프2 제작할 때 쓰인 게임 엔진)2003.08.21.
테디베어 ^_^ : GTA바이스시티랑교환하실분? ㅠㅠ 제가바이스시티 님이맥스페인-0-2003.08.09.
Joey : 블릿타임도 그렇지만 동영상을 사운드노벨로 대처한 것도 참 신선하네요....2003.08.08.
히코군 : 크크 이거셀러론에서도돌아가는뎅 ㅋㅋ2003.07.31.
rejiwon2 : 나이거 샀는데 컴퓨터 사양이안 되서 안하고있음 ㅠ.ㅠ2003.07.22.
카이저x : 아직도 만오천원에 팔던데..카스.스타크와 더불어서 절대로 가격이 안떨어지는 게임중에 하니죠..2003.07.13.
익명의사용자 : 진짜 추천 3인칭 액션 게임의 최고봉! 곧 Max Payne 2도 나온다고 합니다!2003.07.13.
[PS2]MUKI : 이게임 정말 강력 추천입니다.출시전부터 E3게임쇼에서 많은 기대속에 발매되엇으며 그뒤에도 인기는 대단햇습니다.슬로우모션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젓진 화면연출은 마치 한편의 영화를보는듯한 게임입니다.200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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